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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낙동강 녹조 피해 점검…대구 첫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8:21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대구 달서구 낙동강 강정고령보를 방문해 강물의 수질을 확인하고 있다. 왼쪽은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대구 강정고령보와 매곡정수장을 방문해 녹조발생 현황과 정수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총리는 이날 강정고령보에서 안병옥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4대강 6개보 개방 및 녹조발생 현황을,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강정고령보 운영 및 녹조발생 현황을 각각 보고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녹조상황과 보 개방상황, 어도(魚道)를 점검하고 녹조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매곡정수장에서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대구시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된 먹는 물 관리상황과 수질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공식 방문한 이 총리에게 대구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대구·경북 통합공항 건설,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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