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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서부산 여행사진 공모’ 대상에 ‘다대포 일몰’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6-21 19:24

‘가 보고 싶은 서부산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구경 씨의 ‘다대포 일몰’.(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서부산권의 우수한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가 보고 싶은 서부산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 지난 20일 당선작을 뽑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 등 참가 제한을 없애 서부산권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모에 접수된 서부산권 공모 작품은 모두 572작.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전문가 등이 심사해 대상으로 김구경 씨의 ‘다대포 일몰’을 뽑았다. 대상작품인‘다대포 일몰’은 “낙동강과 바다에 떨어지는 장엄한 낙조를 잘 표현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우수작에는 하부광 씨의 ‘다대포 일기’, 장부봉씨의 ‘벚꽃 터널’이 공동 수장했고, 특별상(1점), 특선(3점), 가작(5점) 등 11점의 입상작과 92점의 입선작을 뽑았다.

대상을 받은 김구경(66) 씨는 “이번 공모전 참여를 위해 서부산 곳곳을 다니면서 발품을 팔았다”면서 “앞으로도 서부산권의 다양한 관광소재를 좋은 사진으로 담아 서부산권의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국내외에 부산 서부산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높이기 위해 입상작을 올 연말까지 전시한다. 우선 지난 20일부터는 해운대 소재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로비에서 7월말까지 전시하고, 서부산권역인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북구 그리고 렛츠런파크와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뽑힌 입상작들은 서부산 관광을 잘 나타낸 우수한 작품”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서부산권을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하는데 이번 여행사진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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