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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NH카드, 하나로마트 고객에 '현미' 증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21 20:26

경북농협과 의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 NH카드경북센터는 22일부터 지역 5개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의성 현미' 1㎏들이 5400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 증정 기준은 NH카드 이용고객 위주로 달성유통센터, 김천농협 하나로마트는 7만원 이상, 하나로마트 성서점과 북삼농협, 왜관농협 남부점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다.

농가소득 증대와 줄어드는 쌀 소비를 늘리고 우리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사은품 소진 때까지 제공된다.

최근 1인당 연간 쌀소비량이 61.9㎏으로 떨어졌고, 쌀 80㎏ 한가마의 가격이 12만원대까지 추락해 20년 전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농가는 소득이 줄고, 정부는 변동직불금 지급이 사상 최대치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여영현 농협 경북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떨어지는 쌀값을 안정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로, 농협 관련 계통기관들의 역량을 최대한 집결해 '경북 쌀'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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