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인천힘찬병원, 충청남도 청양군서 찾아가는 진료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6-21 22:41

21일 청양군 주민 300여 명 대상의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21일 인천힘찬병원이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초등학교에서 농촌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힘찬병원)

인천힘찬병원이 21일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초등학교에서 농촌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했다.

전문 의료 환경에서 소외돼 왔던 농촌 지역 노년층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자 충남농협중앙회, 정산농협과 공동으로 이동진료소를 마련했다.

이날 진료에는 인천힘찬병원 김희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과 김승국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문진과, X-ray 촬영, 진료 상담 및 투약, 물리치료 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허리와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 대상으로 적외선치료기(IR)와 공기압치료기(AIR), 간섭파전류치료기(ICT)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한 물리치료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천 힘찬병원 김희준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푹푹 찌는 무더위에 고령 환자분들이 밤에 심한 관절통증을 호소하셔서 온열 치료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물리치료로 통증 완화를 도와드렸다”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날씨 변화로 인한 관절 통증을 대비하실 수 있도록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진료는 힘찬병원이 농협중앙회 및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의료에 취약한 농촌 지역 곳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활동 5년째를 맞았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