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나라사랑 별빛 음악회가 월미도 문화의거리 학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보훈지청)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나라사랑 별빛 음악회가 20일 월미도 문화의거리 학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광태)과 인천시 중구청(구청장 김홍섭)이 주관했으며 육군 제17보병사단 군악대?박이삭 바이올리니스트?김순영 소프라노?가수 POSTMAN의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67년 전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상징과도 같은 월미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함께한 이날 음악회는 깊어가는 여름 밤,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정신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