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괴산군 소수면(면장 최창훈)이 지역 노인중증질환 6가정에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이들과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 소수면이 22일 중증질환 노인 가정에 노인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 방문은 사회적 배려가 절실한 치매?중풍 노인 등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소수면은 전했다.
최창훈 소수면장과 소수면 주민복지팀은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들 집을 직접 방문해 노인위생용품 30박스를 전달하고 환자와 가족의 고충을 듣고 위로했다.
최 면장 등은 또 정부지원이 부족한 경우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최 면장은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노인분들을 극진히 모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노인위생용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매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