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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볼링동호인들, 다음달 영동서 최고 실력 가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1:29

7월22~23일 제24회 충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시군대항 볼링대회 열어
충북 도내 11개 시·군 볼링 동호인들이 다음달 영동군에 모여 친목 도모와 함께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영동군에 따르면 ‘충북 볼링 동호인의 향연’ 제24회 충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시군대항 볼링대회가 다음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동 난계볼링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볼링을 대표하는 대회로 참가자격은 프로, 실업선수, 학생엘리트선수 등을 제외한 순수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으로서 만18세 이상 각 시·군 볼링협회에서 인정하는 동호인여야 한다.

경기는 남자3인조, 여자3인조, 실버부4인조, 직장3인조, 혼성4인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전체 종목의 순위를 합산해 개인전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인원은 각 시·군별로 25명씩(임원3명. 선수22명) 3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 영동군볼링협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 안전점검, 각종 편의시설 확충, 지역 위생업소 지도점검 등 많은 준비를 해 왔다.

군은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안전하고 완벽한 마무리로 성공적인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도내 각 시·군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에서 우리 영동을 크게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에도 커다란 보탬이 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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