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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수도권 소비자단체 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1:32

EM 절임배추./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이달부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수도권 소비자단체(향우회, 부녀회, 기업체, 각종단체 등)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산지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 광진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덕분 외 44명을 영월군으로 초청해 절임배추 생산시설(공장) 및 승당영농조합법인과 영월농협가공사업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영월소개 현장투어 목적으로 10승지인 청령포를 방문해 영월의 관광지 또한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단체를 영월군으로 초청해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현장체험(방문)을 통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속적인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 및 농가 소득증대를 제고하고자 계획됐다.

또 소비자단체의 영월군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해 영월 알리기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수도권 시장 판로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수도권 단체를 대상으로 영월군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월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처 발굴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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