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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정선군청.(사진제공=정선군청) |
강원 정선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재가복지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27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강원도, 정선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회원 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재가노인복지사업의 방향 설정과 지속가능한 재가노인복지사업의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발전적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전략 및 정책 대안을 수립하고 강원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재가노인복지사업 종사자들의 재충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열리는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의 1부 기념식에서는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을 시작으로 재가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특히 2부에서는 강원도재가노입복지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오하시켄사크 현일본지역복지연구소이사장 및 은종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일본재가노인복지사업의 시사점 및 재가노인복지중심의 노인장기요양보험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김현훈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 및 상담,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재가노인복지시설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