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훔친(절도) 혐의로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의 한 편의점에서 B(24·여)씨가 실수로 교통카드를 놓고 간 사이 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주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A씨가 출입하는 장면을 확보해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순간을 참지 못하고 욕심 때문에 훔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