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사진제공=밀양시청) |
경남 밀양시는 상남면 예림리 '대동아파트~운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동아파트~운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상남면 예림리 대동아파트 입구에서 예림1리를 연결하는 미개설 구간인 운내마을까지 길이 365m이다.
시는 사업비 21억5000만원(도비 2억5000만원, 시비 19억원)을 들여 오는 29일 착공해 올 연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는 지난해 2월 편입토지 분할과 지장물 조사,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편입토지 감정 등 현재까지 80% 보상협의 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도로개설 구간은 주택지와 농경지를 통과하는 경사지로 주변 토지의 이용 접근성 제고와 주변 건물 편입을 최소화 하는 등 주민이용 편리를 도모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대동아파트~운내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준공되면 혼잡한 주택지를 우회해 국도 진출입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교통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주변 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