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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병무청, ‘청춘책방’ 간이도서관 명칭 우수 제안 직원 포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4:01

22일 최성원 경남병무청장(왼쪽)이 간이도서관 우수명칭에 선정된 현역입영과 이정일 주무관에게 포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병무청)

경남병무청(청장 최성원)은 22일 간이도서관 명칭 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해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200권을 청사 내 4곳의 간이도서관에 비치하기로 하고 간이도서관 명칭을 공모한 결과, 최종적으로 현역입영과 이정일 주무관이 제안한 ‘청춘책방’이 선정됐다.

이번 간이도서관 명칭 공모는 ‘책 나눔?희망 더하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디어불씨’ 연구모임 ‘지식의창 知UP단’이 주관, 총 8건의 명칭이 응모 받았으며 직원 74명이 투표한 결과, 그 중 44.6%에 해당하는 33명이 ‘청춘책방’을 선택했다.

‘청춘책방’은 고객지원센터 70권, 병역판정검사장 60권, 모병면접장 40권, 사회복무요원쉼터 30권을 비치해 도서대여도 가능토록 운영될 예정이다.

최성원 청장은 “병역의무자와 직원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청춘책방은 오프라인 도서대여 방식을 넘어서 온라인상으로도 도서 대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도서와 독서를 통해 병역의무자와의 소통이 강화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도서를 기증하며 병역의무자와 직원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경남병무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책 나눔?희망 더하기’ 운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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