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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인교대 진입로 확장공사 및 인근 삼막마을 연결도로 개설공사비 19억원 확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5:42

김종찬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가 지난 20일 삼막마을(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소재)과 경인교대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공사비 10억원과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진입로 확장공사비 9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 형태로 안양시 측에 교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더민주.안양2)이 경인교대 인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협의한 결과 총 19억원의 도비를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삼막마을과 경인교대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총 연장 414m, 폭 6m의 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 완료시 5000여 명의 삼막마을 주민과 2000여 명의 대학생?교직원들에게 상당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인교대 진입로 확장공사는 현재 길이 250m, 폭 12m의 협소한 진입로와 보행로의 폭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 6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완료시 경인교대 진입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찬 의원은 "경인교대 진입로를 통해 인근 삼성산과 삼막천을 이용하는 주민 수는 일일 평균 약15,000여명으로 평소 교통혼잡이 심하다"며 "진입로 확장과 삼막마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경인교대 인근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주민과 학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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