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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충북 음성 소이면 비산리 일원 한 농가를 찾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블루베리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 13명은 소이면 비산리에 위치한 한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블루베리 수확 작업을 도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계하고 농가와 기업, 음성군이 일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성군과 지역 민간사회단체는 지난 2월부터 월 1개 단체가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농가 주인은 “블루베리 수확은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한데다 불볕더위로 일손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협의회 여러분의 도움으로 수확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군 자원봉사센터(043-871-5907.873-1413), 군 경제과(043-871-3632)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