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경남농협, ‘1대1맞춤 농업교육’ 참여 결혼이민여성농업인 등 대상 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6:02

22일 경남농협이 의령나루마을에서 ‘1대1맞춤 농업교육’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여성, 후견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2일 의령나루마을에서 ‘1대1맞춤 농업교육’에 참여하는 결혼이민여성, 후견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교육 방법과 후견인의 역할, 다문화가족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1대1맞춤 농업교육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을 농업?농촌의 우수한 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초기정착단계부터 기초농업기술에 대해 실습위주로 수준별, 품목별 교육을 차별화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농업인과 인근 전문여성농업인을 멘토로 식량작물, 과수, 과채, 축산, 특작물까지 전 작물에 대해 파종, 재배, 수확, 가공과정까지 실습을 통해 농업기술을 전수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돈독한 관계를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에서 시집온 장혜선 씨(산청군)는 멘토인 박정임 씨에 대해 “가사일이나 아이를 돌보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움을 받는다고 고향의 언니 같은 분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