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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소방서 정재원 예방담당이 흥월2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과 관련 설명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월소방서) |
강원 영월소방서(서장 강윤종)는 22일 오후 1시 영월읍 흥월2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취약지역의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2017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주변 화재위험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을주민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영월읍 흥월2리 44가구에 대해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씩을 각 주택마다 설치하고 노후 된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강경훈 방호구조과장은 “지속적인 화재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화재는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께서는 평상시 화재예방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라이나전성기재단에서 AED(자동제세동기) 1대를 기증해 흥월2리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