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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지하수기술지원단 확대 운영..농업용 지하수 공급 총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6:55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지하수기술지원단이 공공관정을 정비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경기·인천지역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지하수기술지원단을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하수기술지원단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관정 무상점검, 가뭄대책 지하수개발 대상지 검토·설계와 지자체 요청 시 공사보유 지하수장비를 우선 지원하고 있다.


경기·인천지역은 생활용, 농업용 등 연간 6억톤의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으며 경기·인천지역에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관정은 총 209개소로 연간 약 1058만톤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경기지역본부는 현재까지 공사관리 관정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모두 마치고 농경지에 매일 2만9000톤씩 약 130만톤을 공급했다.


또 용인시 등 지자체 농업용 공공관정에 대한 정비와 파주시 등에서 추진하는 긴급 한발대비 관정개발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뭄해소시까지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계속되고 있는 가뭄에 대한 항구대책으로 저수지 상·하류부와 용수부족지역 인근에 지하댐, 강변여과수, 방사상 집수정 등 설치를 위한 대상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어촌지하수넷(www.groundwater.or.kr)을 통해 지하수 수량·수질 조사결과와 실시간 수위·수질 현황을 일반인에게 공개해 농어촌지역 지하수 난개발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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