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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예비창업자 대상 인큐베이팅 사업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8:26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나선다
해남군 청사/아시아뉴스통신=최영남기자

전남 해남군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교육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 기업이다.

이번 인큐베이팅 교육은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부터 개별 집중 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일정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기본교육과 팀별 사업모델 설계 및 멘토링, 사회적경제 기업 현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또는 단체(법인)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군 지역개발과(061-530-5353)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시행하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실시하는 것으로 해남군은 최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통합적인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새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추어 활발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초기부터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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