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1회 정기 지구촌 리듬축제’에 참가한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사)고성농요보존회가 고성농요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은 ‘고성농요-태국 방콕 해외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태국 방콕 ‘제11회 정기 지구촌 리듬축제’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사)고성농요보존회(회장 정혁상)가 초청됐다.
고성농요보존회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간 판굿과 선비춤, 모내기소리, 보리타작 소리, 물레소리, 논매기소리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성농요의 우수성을 선뵀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태국 공연이 고성농요의 우수성을 알리며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민족적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