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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옥자 의원, 인천시 서구 주택가 인근 야적장 원목방치에 대한 해결방안 구정질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9:05

21일 제21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의회 전옥자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 주택가 인근 야적장 원목방치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의회 사무처)

지난 21일 열린 제21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의회 전옥자 의원이 구정질문을 통해 서구 주택가 인근 야적장 원목방치에 대한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이 날 구정질문에서 전옥자 의원은 “최근 한진중공업의 인천 북항 야적장 부지 매각으로 원목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 인근 보세창고로 몰리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직접 현장을 둘러 본 결과 SK인천석유화학 저유시설과 거리가 100m도 채 되지 않았고, 도로 곳곳이 패일 정도로 원목을 실은 화물차들이 오가고 있다”라고 했다.
 
인천시 서구 주택가 인근 야적장의 모습.(사진제공=서구의회 전옥자의원)

이어 “구민들이 원목창고로 인하여 대규모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또한 미국선녀벌레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답변으로 “보세창고에 대한 점검 결과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요인으로부터 발생 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확고한 안전을 위하여 소방서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하여 원목창고로 인해 구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답변을 했으며, “미국선녀벌레 문제 해결을 위하여 구와 업체간 협력을 통해 주택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매년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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