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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봉동천·칠곡 석적 하수관로 정비 심의·의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22 19:52

경북도, 제5회 지방건설기술심의회 개최
21일 경북도청에서 제5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지난 21일 제5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영천시 봉동천(봉동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과 '칠곡군 석적읍(반계) 하수관로 정비공사'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영천시 봉동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하천의 치수 및 이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영천시 괴연동에서 봉동까지 지방하천 6.92㎞ 구간을 정비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공사중 교통처리계획도에서 교량 및 주요 교차지점에 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칠곡군 석적읍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수를 전량 차집해 적정 처리함으로써 낙동강의 수질환경 개선과 주민공중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것으로, 석적읍 반계리 등 4개 리 일원에 하수관로를 정비하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최소유속 미달구간에 대한 대책과 폐기물처리 계획도 작성' 등 심도 있는 사전 심의와 토의를 거쳐 일부사항을 보완·수정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의 소중한 재산보호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심의·의결된 사업들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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