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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결혼이민여성 특산물 가공식품 교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6-22 21:05

22일 경북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자미식혜 만들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22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의 젊은 결혼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로 자원화하고 지역농산물 가공교육을 통한 전통·향토음식기술 전수로 전통 식문화 관심 제고와 가공식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밑반찬 만들어 보기'의 지난주 교육에 이어 이날 2회차 교육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과 남편, 시어머니가 함께 참가한 가운데 가자미식혜와 보리빵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여영현 경북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특산물 가공에 대한 고부가가치 유발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에서 더 큰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젊은 여성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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