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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육군1사단 도라대대 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17-06-22 21:12

GOP 철책 현장에서 군사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격려
박정 의원, 통일경제특구·미군공여지국가주도개발·접경지역규제완화 등 전달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안보행보로 육군 제1사단 도라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박정 국회의원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안보행보로 육군 제1사단 도라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6·25전쟁 67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창설 사단으로 6·25 전쟁 당시 큰 활약을 펼친 육군 제1사단을 방문,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과 호국보훈의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 1사단은 6·25 전쟁 이전 송악산 전투와 옹진지구 전투에서 승리했고, 전쟁 발발 후에는 다부동 전투와 베티고지 전투에서 이겼다. 또 평양 선봉 입성, 서울 재탈환 등 110여 회의 전투에서 ‘무패신화’를 달성한 부대다. 
 
이낙연 총리와 박정 국회의원은 GOP 전망대인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1사단장으로부터 군사대비 태세를 보고받은 후, GOP 철책을 직접 도보로 순시하면서 경계 작전 중인 병사를 격려했다.

또, 경계소초 막사에 들러 20여 명의 장병들과 치킨과 음료수를 함께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젊은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총리의 첫 안보행보로 최전방 도라대대에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국회도 정부와 한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1사단 장병들에게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한편, 박정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파주 공약인 통일경제특구·미군공여지국가주도개발·접경지역규제완화의 핵심내용과 파주의 국방부 민원사항인 북진교(리비교) 파주 무상양여, 민통선 영농인 출입 등의 내용을 전달하며 "파주 등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충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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