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22일 오후 열린 상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 신.구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에서 신임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하는 윤보영 회장(54)이 부인 송미애 여사와 함께 축하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윤보영 법무사(54)가 경북 상주중앙로타리클럽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22일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서 상주지역 5개 로타리클럽 합동으로 진행됐다.
신임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가 실질ㆍ실천적인 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장학금 지급 역시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장학생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가 돼 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기부단체가 얼마의 돈을 내는 것으로 사회적 의무를 다했다는 생각을 바꿔 우리의 성장과 노력이 제대로 전달돼 감동을 불러 일으키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2일 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이취임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그는 지난 2006년 입회 후 총무, 사찰, 펑가위원,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재임기간 슬로건은 '행동하는 봉사, 감동받는 봉사'로 정했다.
한편 상주중앙로타리는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 집수리 봉사 ▲1산1하천 환경정화운동 및 올레길 탐방 ▲무료급식 봉사 ▲캄보디아 우물파기사업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4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최우수클럽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