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하루', 리얼리티 살리기 위한 제작진 노력 공개...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6-23 08:55

자료사진.(사진출처=영화 '하루' 촬영현장 스틸컷)

영화 '하루'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하루'는 매일 반복되는 사랑하는 딸과 아내의 죽음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영(김명민)과 민철(변요한)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영화 제작진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비현실적인 전제를 관객들이 사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김지용 촬영감독은 관객들이 최대한 현실감 있게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카메라 워킹과 조명 등 촬영 전반에 심혈을 기울이며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또 제작진은 교통사고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을 수집, 분석 후 촬영에 임해 최대한 사실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택시가 전복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테스트 촬영, 프리비주얼 단계를 거치며 카메라와 차량의 위치까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섬세하게 조율한 후 본촬영을 진행해 리얼리티를 살렸다.

특히 '하루'의 음악 감독 모그는 여타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스릴러 영화 배경음악과 차별화를 진행, 밝고 가벼운 음악을 선택해 극 분위기에 반전을 극대화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