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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군사보안태세 확립 대토론회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0:33

해군사관학교(교장 정안호 소장)는 22일 각 부서 처?실?대장, 보안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보안태세 확립을 위한 ‘보안 대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초급장교로서 해군 보안업무의 본보기가 될 사관생도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고,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이버 보안태세 확립 ‘붐’ 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최근 정보보호 동향과 보안업무 추진 현황 ▶사관생도와 교수요원의 보안의식의 현주소와 강화방안 ▶비인가 상용정보통신장비 반입 근절 방안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사관생도 보안의식 강화와 관련, 생도들의 보안의식 수준을 분석하고 최근 급증하는 사관생도의 SNS 보안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의식 신념화 방안과 자전적으로 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도자체 조직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명호 계획운영처장(중령)은 “보안을 지키지 않는 것은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국가를 위험에 빠트리는 일이다”며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정신보안태세를 유지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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