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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참전용사와 호국보훈단체 회원들을 부대로 초청한 가운데 김용관 사령관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조세호 중사)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김용관)가 호국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진해기지사령부는 22일 진해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회원 36명을 진해 군항으로 초청했다.
6?25전쟁 67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해지역 6?25참전 유공자회와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월남전참전전우회 등 16개 단체 회원이 참석했다.
부대는 호국용사들을 위해 해군 소개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독도함 견학, 이승만별장 견학, 잠수함역사관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병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오찬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오직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희생을 감수한 호국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용관 사령관은 “진해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보훈단체를 부대로 초청해, 명예를 선양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직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목숨마저 아끼지 않은 호국 영웅들의 고귀한 정신은 영원히 우리 장병들의 마음속에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