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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창원소방서 회의실에서 안병철 대응구조과장과 정정태 외동119안전센터장이 퇴임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소방서) |
창원소방서(서장 김길규) 안병철 대응구조과장과 정정태 외동119안전센터장이 23일 오전 소방서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년퇴임하는 안병철 과장과 정정태 센터장은 30여년 동안 소방에 몸담아 오면서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왔다.
특히 소방행정 발전과 재난예방에도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화합에도 일조하며, 늘 존경을 받아 왔다.
이날 퇴임식에서 재직기간 동안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직원들은 꽃다발과 기념패를 전달하고 송별사 등을 통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안병철 과장과 정정태 센터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비도 있었지만 직원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기에 무사히 정년퇴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인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