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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황사·미세먼지 협업 강화’ 워크숍 진행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3:28

황사·미세먼지 예측 기술 공유, 대기질 예측 정확도 높이는 방안 논의
지난 22일 울산과학기술원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직원들이 UNIST 제4공학관에서 ‘황사·미세먼지 협업 강화’를 위한 공동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황사·미세먼지 협업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첫날 행사는 UNIST 제4공학관에서, 둘째날 행사는 신라스테이울산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나빠진 대기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황사와 미세먼지 예측 기술을 공유하고, 지금보다 대기질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가자들은 미세먼지와 황사 예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모델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계획도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와 대학원생 30명, 김정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등 12명, 류상범 국립기상과학원 환경기상연구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송창근 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는 "이번 기회에 정부연구기관과 대학이 역량들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각 기관의 장점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대기질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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