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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4:21

경미범죄 학생 2명…처분 병행 선도프로그램 결정
23일 충북 제천경찰서에서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제천경찰서)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23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위원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사건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형사사건의 소년범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소년을 선도·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키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실질적인 계도와 보호조치를 위해 운영된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경미범죄 학생 2명에 대해 처분과 병행해 선도프로그램(사랑의 교실) 이수 결정을 했다.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경미한 소년범들에 대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직적인 선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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