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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대교-금산교차로 LED 도로명판 '설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4:27

야간 보행자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위해
경기 안성시가 안성대교부터 금산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에 LED 도로명판을 6개소 10개 설치했다.(사진제공=안성시청)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이달에 야간 보행자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안성대교부터 금산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에 LED 도로명판을 6개소 10개 설치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안성시장, 중앙시장 및 명동거리 등 상가가 집중돼 있어 야간에도 보행자가 많은 지역임에도 그간 서인사거리 3개소 외에는 일반 차량용 도로명판만 설치돼 있었다.

특히 이 구간의 도로명판은 안성맞춤대로 지중화 사업 후 비표준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지난달 경기도에서 실시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점검시 교체 대상으로 지적됐다.
 
이에 안성시는 법정 규격 준수 및 시민 편의 도모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당 구간 비표준형 차량용 도로명판을 표준형 LED 보행자용 도로명판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한 LED 도로명판은 안성맞춤대로에서 골목길로 접어드는 위치의 장기1길 시점, 백성3길 종점 등 6개소 10개이다.
 
김종도 토지민원과장은 “LED 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좁은 골목길을 통행하는 시민들이 밤길이 조금이라도 밝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LED도로명판 및 도로명주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청 토지민원과 새주소팀(031-678-2891~28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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