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 운영에 따라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견학을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거창군청) |
경남 거창군은 22일 2017년 상반기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를 처음으로 운영함에 따라, 거창공업고등학교 및 아림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군 담당자 등 40여 명이 관내 6개 기업체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막연한 도시지역 취업을 선호하는 청년들에게 관내에서 정상 가동 중인 우수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삶을 이룰 수 있음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김진태 군 경제교통과 경제담당은 "기업체 견학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단 1%라도 변화시킨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와 학교, 군 삼위일체가 돼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