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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시어 여우비, 과거 스파이스걸스 출신 경력 화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5:42

걸그룹 아이시어 여우비.(사진제공=담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시어 여우비가 스파이스걸스 한국 대표 출신이라는 내용이 소개되어 화제다.

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그룹 아이시어 여우비는 고교 시절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학업 성적을 인정받아 미국 교환학생으로 선발됐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 전설적이자 세계적인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활동에 이을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를 선발하는 오디션에 여우비가 지원했다. 오디션에 지원한 여우비는 지역 예선에서 통과하며 한국 국적이기 때문에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홍콩에서 진행한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여우비는 미국에서의 고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이수와 한국에서의 대학 진학때문에 본선에서 더이상 스파이스걸스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에 걸그룹 아이시어 여우비가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 한국대표로 나선 모습이 담긴 방송을 본 적 있다며 확인 문의가 오기도 했다.

아이시어 여우비는 "당시에는 학업 문제로 더 이상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에 대해 진행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대학 진학 후 걸그룹 활동을 국내에서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아이시어는 2016년 가요계 데뷔 해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중심', SBS '더쇼', MBC '쇼 챔피언'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 회사인 'LazerFact' 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행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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