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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9월까지 '폭염 대응 TF팀'가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6:19

쉼터 235곳 지정, 무더위 휴식 시간제, 폭염 도우미 등 운영 -


쉼터 235곳 지정, 무더위 휴식 시간제, 폭염 도우미 등 운영 -


쉼터 235곳 지정,무더위 휴식시간제,폭염 도우미 등 운영
경남 양산시는 일부지역의 기온이 관측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폭염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해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효율적인 폭염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3개 반으로 구성했다.

TF팀은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방문 건강관리 폭염도우미(749명) 운영,무더위쉼터 235곳 지정 및 관리,가장 무더운 시간대(오후 2~5시) 1시간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 실시,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횡단보도 그늘막 쉼터 설치,폭염대비 시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 여름철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무더위 휴식 시간대에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건강증진교육 및 웃음치료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도 무더위쉼터를 설치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 준수를 유도하고 폭염 행동요령 교육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경술 안전총괄과장은 "올 여름에는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그늘·휴식의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준수해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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