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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충주서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6:31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위해 사용
23일 충북 충주시 연수동 소재 디카페에서 사람인이 일일카페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사회적기업 (주)사람인 충주돌봄이 23일 연수동 소재 디카페에서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착한카페 사람人’은 사람인이 지난해까지 해마다 진행하던 기증받은 옷, 가방, 신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원순환 나눔장터의 취지를 이어받아 새롭게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유관 기관 등이 참여했다.
 
사람인은 이번 행사 수익금으로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 청소기 등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수진 사람인 대표는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카페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이웃들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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