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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경남 고성군 삼산면 한 경로당에서 고성보건소 관계자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이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특별관리에 나섰다.
고성군은 지난 21일 삼산면 미동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29일까지 35개소 경로당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7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진료소의 담당자와 진료소장이 각각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다.
고성군은 교육을 통해 폭염대비 건강수칙 준수 교육과 체온과 혈압체크 서비스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경우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폭염대비 건강수칙와 응급조치 요령을 교육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족들에게 주 1회씩 문자로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딩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성군은 각종회의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폭염 대비 건강관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055-670-405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