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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초등학교, 캄보디아 교사단 방문 및 코딩교육한마당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9:20

부산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는 오는 30일 학생 중심의 코딩 축제 ‘SW 수업나눔’이 열린다.(사진제공=부산 신정초등학교)

부산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는 오는 30일 학생 중심의 코딩 축제 ‘SW 수업나눔’이 열린다. 부산대학교 SW 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본교 5학년 150명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 참여하며, 마이크로 비트, E센서보드를 활용한 비트블럭 활동과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신기초등학교와 화상 SW 수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당에서는 학부모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부산대학교 VR 동아리의 협조로 가상현실 체험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의 2017년도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 과정 ‘SW교육 운영 선진학교 방문’과 연계해서 진행되며,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H.E Serei Chumneas)과 국장(Mr. Sok Tha)을 비롯해서 초청 교원 20명,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 5명, 통역 1명 등 총 28명의 방문단이 본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단은 본교 교육활동 안내를 통해, 호주 화상 영어 수업 및 ‘SW 수업나눔’ 행사를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방문단을 위해 강당 무대에서는 본교 스마트 음악 동아리의 ‘벚꽃엔딩’ 아이패드 연주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K-POP 동아리,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공연이 차례로 펼쳐져 ‘SW 교육’과 함께 활성화된 본교 ‘문화예술교육’ 의 모습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실 있는 학교 현장의 SW 교육 프로그램을 캄보디아 초청 방문단에게 소개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의 정보화 교육 발전과 교류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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