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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방정부 교육혁신 부문 ‘대상’ 2년연속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7-06-24 08:56

논산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지방정부 교육혁신 대상‘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명품교육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시는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매일경제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혁신교육도시 지방정부 교육혁신부문 ‘2017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황명선 시장의 시정철학 아래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그간의 노력들이 대외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으며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논산시 관내 고교생 2년생 전원 1700여명을 3박 4일간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보내는 ‘논산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이를 교과과정에 반영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올해 역시 관내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 400여명과 12개 고등학교 2학년 1800여명 등  22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백제문화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

‘논산시 중·고등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백제문화권인 오사카·나라·교토를 견학,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폭 넓은 일본의 발전상 체험 및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사람에 대한 투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평생학습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교 글로벌 인해 해외연수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고등학교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일정은 지난달 30일 논산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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