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중문관광단지의 한 콘도에서 화재가 발생, 3층 객실 60㎡를 태웠다.(사진출처=서귀포소방서)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중문관광단지의 한 콘도에서 화재가 발생,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 21분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에 한 콘도에서 불이 나 3층 객실 60㎡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중문관광단지의 한 콘도에서 화재가 발생, 3층 객실 60㎡를 태웠다. (사진출처=서귀포소방서)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과 직원 등 2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한 이 불로 300여명의 투숙객들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
서귀포소방서는 “형광등 배선에서 단락(합선)이 발견돼 그쪽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