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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확산' 오재원, 과거 벤치클리어링 흑역사 '새삼 화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6-24 19:25

(사진=방송 화면 캡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와 두산베어스 오재원이 프로야구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4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대호’, ‘오재원’ 등이 나란히 등극하며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두산 경기 종료 후 이대호와 오재원의 언쟁 장면이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두 선수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슈메이커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흑역사”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오재원은 유독 다른 프로야구 선수들에 비해 벤치클리어링이 많은 선수로 유명하다.

과거 오재원은 타석에서 욕을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오식빵’, 혐오스럽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정이 들어 ‘우리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더욱이 2011년 LG트윈스의 1루수였던 이택근, 2013년 SK와이번스 윤희상, 2015년 LG트윈스 우규민 등과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했으며, 2015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넥센히어로즈 서건창과 말싸움을 빌미로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키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재원은 지난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구심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해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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