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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세종시 도시재생과 로컬푸드 현장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6-24 21:52

폭염으로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24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 ‘새뜰마을’ 지역 활력사업의 추진현황을 돌아보기 위해 현장에 도착하자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있다. 이 총리는 현장에서 집수리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대학생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줄 왼쪽부터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이태환 시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이 총리, 배재정 총리 비서실장./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세종시 구도심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와 신도시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역 활력을 위해 추진 중인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격려하고 세종시 도농상생 모델인 로컬푸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이 총리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폐쇄된 조치원 정수장을 문화재생사업으로 되살리는 현장과 취약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중인 ‘침산리 새뜰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조치원 정수장 프로젝트에 대해 “사업을 디자인 하는 분들이 상상력을 발휘해서 도시재생의 좋은 모델이 나오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세종시 도담동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직매장 현황을 듣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안전 먹거리장터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왼쪽부터 이춘희 시장, 배재정 총리 비서실장, 이 총리, 최무락 로컬푸드 대표이사./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까지 조치원을 10만명이 생활하는 경제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활력 사업이다.

이 총리는 조치원 정수장과 침산리 새뜰마을 현장에서 각각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특히 새뜰마을에서는 현장에서 집수리 자원봉사를 하는 대학생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신도시 도담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안전 먹거리장터에 대한 만족도,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 로컬푸드 사업이 생산에서나 소비에서나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그런 모델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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