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충북도, 하반기 소상공인육성자금 520억원 지원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6-25 07:15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확대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당초 170억원에서 52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며 3·4차분으로 각각 260억원 지원된다.
 
3차분 자금 신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3개소(충주.제천.남부)에서 진행하며 대표자 본인이 사업자 등록증과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지원 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광역시?도로 이전하는 경우 이자보조금 지급이 중단된다.
 
대출은 도내 10개 금융회사(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한국씨티.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받을 수 있으며 대출이자의 2%는 도에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 확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