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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업무평가위원회 개최 (사진제공=경상남도) |
경상남도가 23일 ‘경상남도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해서 15명의 업무평가 위원을 위촉 하고, 올해 주요 역점사업 평가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위원회는 평가위원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정 이해도를 높이고 역점사업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통상적으로 서면회의로 개최되던 방식과 달리 소집 회의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업무평가위원회’는 19명의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다. 도정의 주요 업무를 평가하고 심의·자문하는 역할로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 위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평가결과 환류를 통해 도민 서비스를 적극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년 성과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및 항공·나노·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 평가지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사업추진이 더딘 일부사업에 대해서는 성과목표치 재설정을 통한 사업 가속화 방안 마련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최만림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 주요정책이 도전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평가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를 당부드린다”면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평가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