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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와인과 계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현기자 송고시간 2017-06-26 10:33

대전 와인아카데미 에꼴 뒤 뱅 원장 왕 도열
왕도열 대전 와인아카데미 에꼴 뒤 뱅 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와인에도 계절이 있다.”

와인은 색에 의한 종류와 맛에 의한 종류 그리고 숙성정도에 따라 맛의 깊이와 풍미가 다르다

이처럼 다양한와인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계절의 날씨와 느낌과 맛이 잘 맞고 또 어떤 와인은 색감과 와인의 무게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맞기도 한다. 그래서 와인 선택은 계절에 따라 달라 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와인은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와 같이 마시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 이와 같은 이유로 와인과 음식의 조화로운 매칭을‘마리아쥬(Mariage)’라 부르는 것처럼 와인과 계절의 매칭을 사계와 와인의 마리아쥬라 칭하고 싶다.

신록은 푸르러 짙어가고 태양은 이글거리는 계절이 시작 되었다.덥고 습한 이 계절과 조화를 이루는 와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마시면서 상쾌한 청량감을 가져오는 화이트와인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화이트와인은 청포도를 사용하여 양조 하며 신맛 이 강하고 산뜻한 향미가 특징이며 차갑게 먹기에 더운 여름에 잘 어우리는 와인이다.

와인의 사계절 중 여름을 상징하는 화이트와인은의 대표적인 포도품종 3가지를 꼽으라면 쏘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슬링(Riesling), 샤도네이(Chardonnay)가 있다.

각자의 계성이 강한 이품종들은 독일 프랑스가 주요 생산지였으나 현재는 전 세계 와인산지에서 자라는 지구 대표 화이트와인 품종이라 하겠다.

‘쏘비뇽 블랑’은 산뜻하고 날카로운 끝 맛을 가지고 있으며 ‘리슬링’은 향기로운 향과 감칠맛을 가지고 있다.‘샤도네이’는 모두가 좋아하는 품종으로 상쾌함과 우아함 그리고 여운을 주는 끝 맛이 있다.

올여름 화인의 와인으로 와인과 사계의 맹칭 여름과 와인의 즐거움을 맛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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