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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격팀 한화회장배 공기권총 단체전 "명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6-26 16:23

지난 20~21일 충북 청주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을 이끈 경북 울진군 사격실업팀 주역들. 왼쪽부터 황승희, 이푸름, 김예지. 김혜민.(사진제공=울진군청)

사격 명문인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 사격실업팀이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전 과녘을 꿰뚫었다.

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21일 충북 청주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다.

이번 전국사격대회는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13개 팀, 공기소총 10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1145점)으로 2위 KB국민은행(1143점)과 3위 부산시청(1142점)을 각각 2~3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지난 대회에 이은 2연패로 전국 최강의 실업사격팀임을 거듭 입증했다.

또 이번 우승은 지난 5월 제47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의 공기소총 2관왕에 이은 우승 행진으로 오는 10월 충북도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의 우승 확률을 높였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임광원 군수님의 지원과 격려, 6만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올해 남은 4개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함께 특히 10월에 열릴 제98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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