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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도로조명 개선사업 노후 가로·보안등 LED 교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6-27 14:10

가로·보안등 LED 교체.(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도로조명 개선사업으로 안전한 밤거리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가로·보안등을 LED로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상남면 대동아파트~산외면 긴늪사거리 구간 등 12㎞의 노후화된 나트륨 가로등 463개와 교동, 삼문동, 가곡동 지역의 보안등 620개를 올해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가로·보안등 LED 교체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정부의 공공부문 LED조명 보급률 향상을 위한 것이다.

가로등은 기존의 나트륨 250W를 150W로, 보안등은 150W를 50W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를 평균 50% 절약하며, 도시미관과 도로조도도 향상하고, 램프의 수명도 길어 유지보수비 절감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시 가로·보안등 고효율 조명 교체율은 현재 88%이고 전기요금 절감액은 연간 1억6760만원"이라며, 오는 2019년까지 100%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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