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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영남루·관아 일원 전선·전주 지중화 완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6-27 14:10

밀양시 내일동 관아 앞 전선과 전주 지중화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영남루·관아 일원인 중앙로와 석정로 800m 도로에 전선과 전주를 지중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석정로와 중앙로 일원은 밀양의 '명동거리'로 영남루, 해천과 관아와 전통시장 등 인근 상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시는 지난 2015년 2월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들과 협약해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3월부터 전선 지중화를 위한 맨홀 설치, 관로 매설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 북성사거리~관아~영남루~구,제일극장을 잇는 약 800m 구간에 전선 지중화를 완료했다.

시가지 일대 전선지중화와 가로등 교체 등 도로주변 정비로 도시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됐으며 영남루·해천과 관아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나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로 도시미관이 개선됨에 따라 현 구간과 연접한 남천강변로, 석정로(남북방향) 등에 대해서도 전선지중화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의 도로전선 지중화 사업은 박일호 시장이 지난 2014년 7월 임기 초기에 지시해 3년 만에 성과를 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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