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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5차 신검 끝 ‘병역 면제’ 판정…골육종 투병 원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6-27 14:13

배우 유아인이 골육종 투병으로 인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 아시아뉴스통신=고유진 기자


배우 유아인(31)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27일 유아인 소속사 UAA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앞서 여러 차례에 걸쳐 병역 신체검사를 받았다.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고, 2014년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심화되면서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

이후 2015년 신체검사 과정에서 어깨 근육 파열과 함께 골종양(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배우 유아인 / (사진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유아인은 2015년 12월과 지난해 5월과 12월, 올해 3월 등 4차례에 걸친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았다. 결국 지난 5월 22일 5번째 재검에서 면제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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