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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리치비티 SAC 회장 “충북은 컨벤션 개최 자격 있는 도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06-27 17:41

27일 청주 방문 이시종 지사와 면담, 실사대비 철저한 준비 당부
27일 프란시스코 리치비티(Francesco Ricci Bitti) 스포츠어코드 컨벤션(SAC) 회장(오른쪽)이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지사와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프란시스코 리치비티(Francesco Ricci Bitti) 스포츠어코드 컨벤션(SAC) 회장이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지난 25일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석차 방한한 리치비티 회장은 이날 충북도 방문해 이시종 지사를 만나 스포츠어코드컨벤션 개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오찬을 겸한 리치비티 회장 미팅에는 이 지사와 최재근 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2019년 충북에서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을 유치하기 위해 며칠 전에 SAC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충북은 그동안 세계 무예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해 왔다“고 강조한 후 “스포츠어코드 컨벤션까지 유치하게 되면 스포츠무예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회장께서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리치 비티 회장은 “그 동안 무예마스터십위원회를 통해 충북에 관한 정보를 접해 왔다”며 “컨벤션과 관련해 충북의 제안서를 살펴봤는데 내용면에서 상당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첫 단계인 신청서가 제출됐으니 앞으로 실사에 대비해 교통, 숙소, 시설 등을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한 후 “2019년 또는 2020년 개최를 하는데 충북은 충분히 자격이 있는 후보도시중 한곳이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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