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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프팅 체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과 영월군래프팅협회는 때 이른 무더위와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올여름 래프팅 체험객 유치와 영월군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가이드 교육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다음달까지 7차에 걸쳐 이어지는 동강래프팅 가이드 교육에서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에서 가이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장릉’을 비롯한 영월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과 관광지에 대한 교육을 심도 있게 실시했다.
또 영월군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두 시간 이상 체험객들과 한 배를 타고 이동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가이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교육 내용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각 관광지의 역사와 유래는 물론이고 위치와 특징까지 교육해 래프팅 가이드들을 영월군 관광 안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것이 영월군·영월군래프팅협회의 목표다.
특히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여름동강축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동강희망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행사들이 4일 내내 펼쳐진다.
또 국내 가설 워터슬라이드 중 최장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어린이 수영장을 상설 운영하는 등 체험형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한다.
한편 영월군은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망과 주차 시설도 확충하고 관계부서의 협조를 얻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도로 및 주차장 확충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